회사가 교통편이 좋지 않아 걷는운동을 많이 하는편이다
선미씨가 같이 퇴근 하자고 해서
선미 회사 근처로 갔다
주차장이 넓은곳이 아니어서 아침 출근시간때면
주변 도로가 주차장인데
선미 차는 그 도로를 지나 한참을 걸어야 한다
주변엔 자동차공업사들이 즐비하게 있고...
우린 공업사를 지나 차가 있는곳으로 가고 있는데
으디서 나왔는지 알수 없을정도로 잽싸게 큰 개 두마리가 우릴향해 달려오는게 아닌가..
선미는 전에도 개한테 물린적이 있어 개만 보면 무서워 한다
급기야 내 등뒤에 숨어서 내 옷을 붙잡고 '어머어머~' 하면서 뒷걸음질을 하고
난 앞에서 길거리에 있는돌맹이들을 던지면서..ㅋㅋㅋ 저리 안가~~
상황이 좀 웃기긴 했지만
암튼 그렇게 돌맹이는 던져서 한마리는 가까이 오지 않았는데
다른 한마리는 '와아~ '안멈추고 달려오는데 그 눈빛이 강렬한게 느껴져
결국 나도....ㅋ
옴마야~아 =3=3=3
울 둘이는 신나게 도망가면서 비명을 지르고
개는 계속 우릴 따라 오고...
둘다 목소리가 한목소리 하는지라
잠시후에 개 주인이 나왔다..
개는 따라오기를 멈추고
우린 개주인에게 화를 내고...
결국 그렇게 상황종료...
우린 차를 타고서 서로 얼굴 쳐다보고 웃고~또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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