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 한분이 집이 강원도 평창인데 명절날이 되면 고향을 다녀오면서 종종 가리왕산 이야기를 했었다 그동안 육산들을 돌아본 결과 겨울산행이 아니라면
봄부터 가을까지 갈 필요성을 별로 안느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가리왕산을 홀로 다녀올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기회가 좀처럼 찾아 오지 않았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 다여올라치면 적어도 이틀을 걸려야 하는데..
그렇게 다녀와서 혹여 후회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드뎌 기회가 왔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가 친정 나들이 한다는것이다
친정 엄마 생신을 맞아 간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해서 겨우 등반을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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