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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9 (00:34:05)

3.1-3일 연휴를 맞아서 강원도로 갈 작정이었는데 연휴전날  밤12시까지 일한게 화근 같았다

3일 내내 폭풍 설사에 가슴통증까지 몸살까지 쳐서 병원에  다니고

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일을 마무리를 못해서 출근을 하는데 

몸이 계속 천근 만근이라  쉬고 싶어도 쉬질 못했다

 

이유는 단 하나...

 

그동안 사무실은 항상 혼자였다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로 자유로웠는데

사장님 절친인 분이  당분간  사무실을 같이 사용하기로 했다고 하시면서 이사를 오셨다

사장님과 절친한 분이니  행여 내가 딴전 피우면 사장님 귀에 들어 갈것 같아서

누워 있지도 못하고  으디 나서는 것도  조심 할려다 보니

이것도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었다...

 

아침마다  옥수수차로  배를 채우고  낮 점심은 그냥 건너 뛰고 저녁은 묽은 죽으로 3.1-7일까지..죽 한끼로 하루를 버텼다

수영 배우는터라  감 잊어 버릴것 같아서 수업은 안빼먹고 꼬박 시간을 채웠고

그러다 보니 몸무게가 1.2kg 빠졌다...

그러고 목요일 밤 오랫만에 설사가 멈춰 일주일만에  흰밥을  오랫만에 먹어봤다

꿀맛이었다

 

일주일 내내 이런 일들로 인해 머리 아프고  신경도 날카로웠고

그러다 보니 시간도 길게만 느껴졌다

퇴근 하고 수영 하고 집에 오면 잠이 온다

 

티비 시청은 시간을 버라는 일 같아서 그동안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았는데

노희경 작가 드라마는 곧잘 봐왔다

이번 주말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로 채워 보고 싶어진다...

 

주말이다...

당분간은 그동안 자유로웠던 분위기는  사장님 지인분이 나가기 전까지

부자유스러운것은 어쩔수  없지만

아무탈 없이  모든 일들이 순탄하게 지날수 있기를...

 

 

 

http://sujini.com/xe/4414 (*.201.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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