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 9384
2013.01.15 (22:19:15)
선수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글을 읽고나면, 팬들이 마음 놓고 못보는 작품이 있는데

야구딘 글래디에이터하고, 연아 종달새의 비상

지금도 제대로 못보는 작품...

연아는 종달새때 3-3 점프후에 통증이 와서 러츠 넘어지고, 다시 러츠 도전했으나 넘어졌습니다.
해설자들도 쇼트할 당시 해설하면서, 연습때 진짜 아파 보였다고. 할 정도이니...



발 부상이 너무 심해서 대회를 기권했어야 정상이지만, 가만히 앉아서 3년동안 지켜온 타이틀을 잃을수 없다고,
고집을 꺾지 않고 출전한 대회가 2001 월드입니다.

진통제덕에 쇼트는 클린했지만, 플루센코에 이어 2위에 그쳤습니다.
진통제 맞고 프리를 수행했지만, 진통제도 한계가 있죠, 초반부에 점프 실수가 많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볼 때는 왜 이러나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근성으로 버텼습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배우인 러셀크로우도 야구딘의 연기를 보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