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니
조회 수 : 5767
2012.07.15 (03:08:06)

talon.jpg

 

눈에 띨정도로 산에 대한 집착이 많이 느슨해진것 같다

쉬는 날이면 항상에서 산에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저냥 다른데에 신경을 쓰는 일들이 많아졌다..

오늘처럼 비가 와도 항상 산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기 일수였다..

비가 오면 대부분이 바위가 미끄럽기 때문에 바위에 붙어 있지 않으면 워킹이라도 다녀왔다..

그렇게 해서 다녀온 곳이 지리산종주 설악산 공룡능선 주왕산 조령산 봉화산 전국에 이름난 산은 항상 다녀오곤 했는데

오늘처럼 비가 오면 노고단이나 월출산이라도 다녀오곤 했는데

하루종일 빈둥거리면서 놀기만 한다...

지나간 과거 사진들만 보면 이것은 은제 가고 저것은 은제가고..

점점 다녀왔던 산들이 그리워 지는것은 왜일까...

바위 시즌은 보통 봄부터 가을이지만 햇빛이 너무 강한 한여름은 보통 바위를 하지 않는다

몇년전에 설악산 장군봉 적벽 등반을 하러 갔다가 탈수 증세 때문에 중간에서 포기 하고 그냥 내려온 일이 생긴뒤로

좀처럼 등반을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각 산악회에서 다들 설악산으로 하계 등반 훈련 일정들을 잡아

올들어서 설악산을 한번도 가지 못해서 아무래도 다녀와야 할 판이다

요즘 그거 때문에 준비중이라 이래저래 워킹을 하지 못한 것 때문인지 몰라도

자꾸만 워킹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만 가는것도 사실이다....

http://sujini.com/xe/3244 (*.126.116.137)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4 임실 사선대 첨부 파일
수지니
6257 2012-08-15
53 마음은 항상 두갈래 선택의 몫은 나 첨부 파일
수지니
6241 2012-08-06
52 7월 넷째주 주말
수지니
5656 2012-07-23
51 daum cafe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첨부 파일
수지니
9284 2012-07-20
50 아이스쇼 첨부 파일
수지니
6158 2012-07-17
Selected 변화 첨부 파일
수지니
5767 2012-07-15
48 기준 금리 인하
수지니
6354 2012-07-14
47 등반 중 일어난 일상적인 일..ㅋ 첨부 파일
수지니
5949 2012-07-10
46 부산에서 생긴일
수지니
7568 2012-07-05
45 마감일 첨부 파일
수지니
6707 2012-06-27
44 천은사길 문화재관람료징수관련 소송판결(퍼온글)
수지니
6780 2012-06-12
43 웃지못할 사건... 첨부 파일
수지니
10913 2012-06-12
42 설악산 울산바위 비너스길 첨부 파일
수지니
11721 2012-06-12
41 연휴
수지니
6145 2012-05-29
40 이란 산 원유 수입 중단이 5월 말부터 시작되면
수지니
6523 2012-05-21
39 19대 총선 결과를 보고
수지니
6260 2012-04-12
38 비오는 날에 읽는 글
수지니
6369 2012-03-22
37 나는 꼼수다..공연후기 첨부 파일
수지니
6939 2012-03-18
36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ㅋ 첨부 파일
수지니
6531 2012-03-17
35 한미 FTA 발효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드는 생각
수지니
6864 2012-03-14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