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니
조회 수 : 8719
2011.11.04 (02:57:58)

내일 출근 할려면 지금 이시간이면 자야할 시간인데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100분토론을 그만 둔 뒤로는 100분토론 시청도 예전처럼 잠 안자고 보는경우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특히나 내가 좋아 하는 패널들이라도 나올 경우엔 미리 잠을 자두다가 100분 토론 시간이 되면 알람시간 맞춰 놓고

여명이 밝아 올때까지 보기조차 했으니깐요...

 

특히나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관한 토론에 (2008년5월) 나왔던 패널들은 지금이나 그때나 정말 통쾌 하지 않을수 없었죠

공중보건 정책실장 우석균, 영화평론가 진중권, 국제통상변호사 송기호, 국민건강 무슨 수의사였던 박상표,

그날 이 네사람의 토론은 반대편 패널들과는 게임 자체가 안된다 라는게 시청자들의 견해였는데..

 

요즘 한미FTA 비준안을 놓고 국회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목요일인 어제 패널중에 내가 좋아하는

17대 민주당 소속이었던 최재천 변호사가 나왔다..

그 역시 토론의 달인은 아니지만 입씨름 하기엔 그리고 송기호변호사 담으로  한미FTA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분이 아닌가 싶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옥임국회의원과  김종훈통상본부 교섭본부장 두사람을 아우루는 그의 언변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왕이면 패널로 송기호변호사랑 같이 나왔음 김종훈 본부장 쪽도 못펼것인데...

 

어찌 되었든 우리 국민들이 한미FTA에 좀더 큰 관심을 갖구 S.O.P.A 협정문 같은 불평등 협정문이 나오면

안될것이라 생각을 하고...

그에 관련한 글이 아고라에 올라와 있어 LINK를 걸어 둡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87735

 

100분토론 보다가 발견한 자막 실수 최재천 변호사가 갑자기 민주당 국회의원 김동철이 되는순간입니다...ㅋㅋㅋ

100.jpg

http://sujini.com/xe/2138 (*.140.17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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